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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스크랩

20대 선물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로

##헤드라인 : "선물 대신 기프트카드" 올리브영 700억 판매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51659/

 

##기사 본문

CJ올리브영이 2018년 출시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가 누적 판매액 700억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는 일이 늘었기 때문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매출이 전년 대비 128%가량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밀레니얼 세대 소비 패턴 변화를 신규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해 모바일 상품권 시장을 선점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연령대를 기준으로 했을 때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소비자 10명 중 6명은 20대였다. 기프트카드가 가장 많이 팔린 달은 5월이었으며 이어 2월, 9월 순으로 판매가 많이 이뤄졌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성년의 날, 어버이날 등이 몰려 있는 '가정의 달' 5월에 판매가 많이 이뤄졌다"며 "5월에 이어 새 학기가 시작되고 설과 추석 등 명절이 있는 2월과 9월에도 기프트카드를 찾는 소비자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학 시즌을 앞두고는 중·고등학생 입학 선물로 기프트카드를 찾는 수요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CJ올리브영은 2018년 8월 헬스앤드뷰티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인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선보였다. 선물로 상품권을 주고받듯 충전식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카드형 상품권으로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해 현금처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카드 번호와 스크래치 번호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규 기프트카드에 한해 매장에서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충전도 가능하다.

CJ올리브영은 2019년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 기프트카드를 입점시켰다. 메신저로 간편히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이래 줄곧 '생활편의·기타' 부문에서 인기 선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 CJ올리브영은 지난해 4월엔 젊은 층에서 모바일 상품권이 주요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도 기프트카드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했다. 온라인 기프트카드는 온라인몰 기프트관 또는 검색창을 통해 구입해 올리브영 알림톡이나 멀티미디어메시지(MMS)로 상대방에게 선물할 수 있다. 선물하고자 하는 지인에게 결제와 동시에 기프트카드 전송이 가능하다. 온라인 기프트카드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에서 구매해 선물할 수 있다. 상대방 전화번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어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용 방법은 기존 실물 기프트카드와 동일하다. 선물을 받은 고객은 공식 온라인몰 내 '나의 기프트카드' 섹션에 카드 번호와 스크래치 번호를 등록하면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기프트카드 선물하기의 특징은 100자 이내 메시지 카드와 함께 상대방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추석과 연말연시엔 시즌별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함께 '이제 막 빛나기 시작한 너에게' '세상 유일한 내 편에게' 등과 같은 응원 문구를 기프트카드에 담아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CJ올리브영은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 선물 아이템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기프트카드 디자인 개발을 통해 차별화를 지속하고 가정의 달과 연말 등 주요 선물 시즌에 맞춘 프로모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본문 내 객관적 수치

1. CJ올리브영이 2018년 출시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가 누적 판매액 700억원을 돌파

 

2. 리브영 기프트카드 매출이 전년 대비 128%가량 신장

 

3.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소비자 10명 중 6명은 20대

 

4. 기프트카드가 가장 많이 팔린 달은 5월이었으며 이어 2월, 9월 순으로 판매가 많이 이뤄졌음

 

5.  신규 기프트카드에 한해 매장에서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충전도 가능하다.

 

 

##추가조사 내용 및 결과

1. 이미 2019년부터 카카오에서 모바일 카드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작년 4월에 올리브영 앱에 기프트카드 선물하기를 만들었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 그럼 그동안 카카오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 및 사용가능했고 올리브영 앱에서는 사용 불가했다는 의미인가? 아니면, 사용 가능했지만 올리브영 앱에서 구매는 불가했었던 건가?

그렇다면 왜 올리브영 자사 앱에서는 기프트 카드 선물 및 구매하기 기능을 넣지 않고 카카오,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하게 했는가?

 

2. 올리브영 앱에서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면 선물 받는 상대방의 휴대폰으로 카드 번호를 전송해 준다고 나와 있는데,

그게 카카오 구매해서 선물하는 것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가?
올리브영 앱으로 구매해서 선물하는 빈도와 카카오에서 기프티콘 카드를 구매해서 선물하는 빈도 중 어느 것이 높은가?